10주 차 회고 메가 테라 10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과제 해결 속도 != 실력 상승 속도 한 주 한주 지날수록 나의 과제 해결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이전에는 과제를 일단 어떻게든 빨리 완성해서 리뷰를 빨리 받아서 고쳐나가는 전략으로 1차 완성은 나름 빨리해서 리팩터링 받고 수정하는 시간이 꽤 있었는데, 저번 주부터는 완성 자체가 늦어지다 보니까 리뷰받고 수정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심지어 원래는 3개가 주어져야 하는 퀘스트가 앞에 2개를 시간 내에 제대로 못하니까 퀘스트가 주어지지도 않았다. 저번 주 퀘스트 창을 보면 마지막 하나는 to be contined만 남겨져 있고 무슨 퀘스트인지 구경도 못한다.. ㅠㅠ 궁금하긴 한데.. 이번 주도 퀘스트가 처음에 올라왔을 때 익..
9주 차 회고 메가 테라 9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이번 주는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둘 다 처음 배우면서 모든 게 새로운 한 주였다. 뭐든지 처음 배울 때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배우면서 익숙해지는 게 먼저라고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주는 그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만 했다. 처음 배우는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로 Spiral Matrix 같은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어야 했고, 피보나치수열 문제도 풀어야 했다. 자바스크립트를 어느 정도 배운 분들에게는 저 문제 푸는 게 얼마나 어렵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 나는 몇 주간 배운 자바로도 저 문제를 당당히 풀 수 있다고 말 못 하는 상황인데 처음 배우는 자바스크립트로 풀어야 한다는 게 매우 힘들었..
8주 차 회고 메가 테라 8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즐거움과 짜증이 공존하던 한 주 이번 주는 spring에 대해서 처음 배우는 한 주였다. 나는 뭔가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체에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처음 배우는 개념이기 때문에 주말에 강의를 보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와 배운 개념을 과제를 통해서 적용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하지만 그 재미는 수요일 까지였다... 수요일에 기존에 진행하던 과제에 추가 요구사항이 생겼는데 그 요구사항을 구현하면서 멘탈이 나갔다.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기능을 구현하려고 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보이지 않았다. 이게 목요일 저녁까지 반복되다 지쳐버리고 말았다. 분명 나는 시간을 쏟고 노력을 했는데 앞을 보..
7주 차 회고 메가 테라 7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불태웠던 한 주 6주 차 때 회고하면서 한 주 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고 했던 거 같은데 이번 주는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다. 시간이 빨리 가는건 좋지만 그만큼 매일매일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느낄 여유가 없을 정도로 할게 많다는 뜻.. 이전에는 스스로 당당하게 나 한 주간 정말 열심히 공부 했어! 라고 말할 수 없었지만 이번 주는 한 주간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 주인 것 같다. 목표했던 시간에 끝내지 못한 과제때문에 코딩하면서 밤을 새기도 했다.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별거 아니지만 이번 주에 공부하면서 적용한 나만의 규칙 두 가지 덕분에 밀도 있게 공부를 했기 때..
6주 차 회고 메가 테라 6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시간아 멈춰라 6주 차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이번 주가 유독 시간이 짧게 느껴졌었는데 그 이유가 할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번 주는 HTML/CSS를 배우는 주간이었는데 주말에 MDN사이트를 이용해서 HTML과 CSS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공부했다. CSS를 공부하다가는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거를 주말 안에 다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평일 첫 과제는 CSS 게임들이었다 총 8개를 클리어해야만 다음 과제를 할 수 있었다. 8개라 해봤자 게임인데 금방 끝낼 수 있겠지 하고 시작한 과제는 저녁이 다돼서야 겨우 제출할 수 있었다. 월요일은 하루 종일 게임만 했다. C..
5주 차 회고 메가 테라 5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 이번 주는 레벨테스트 주간이었다. 사실 주말에 레벨테스트 과제가 올라왔을 때 벌써라는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http에 대해서 한번 더 배우고 테스트를 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마주하니까 겁부터 났다. 이전에 레벨테스트를 한 번 떨어지고 이번에도 떨어지면 그때는 정말 끝이기 때문에 잘해야 된다는 엄청난 압박감을 갖고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레벨테스트 서비스 기획 초기 당시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주말에 완성시켰다. 필수 구현 기능인 게시판 기능과 랜덤으로 명언이 주어지는 기능이다. 이전에 레벨 테스트했을 때는 게시판 기능을 만드는데만 일주일이 동안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