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차 회고
메가 테라 10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과제 해결 속도 != 실력 상승 속도
한 주 한주 지날수록 나의 과제 해결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이전에는 과제를 일단 어떻게든 빨리 완성해서 리뷰를 빨리 받아서 고쳐나가는 전략으로 1차 완성은 나름 빨리해서 리팩터링 받고 수정하는 시간이 꽤 있었는데,
저번 주부터는 완성 자체가 늦어지다 보니까 리뷰받고 수정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심지어 원래는 3개가 주어져야 하는 퀘스트가 앞에 2개를 시간 내에 제대로 못하니까 퀘스트가 주어지지도 않았다.
저번 주 퀘스트 창을 보면 마지막 하나는 to be contined만 남겨져 있고 무슨 퀘스트인지 구경도 못한다.. ㅠㅠ 궁금하긴 한데..
이번 주도 퀘스트가 처음에 올라왔을 때 익명 채팅방이라는 퀘스트가 있었던 거 같은데 시간 지나고 보니 어느샌가 사라져 있다..
결국 이번주도 퀘스트 하나를 놓치고 말았다... ㅠㅠㅠ
이렇게 계속 과제 해결 속도가 늦어져 걱정하고 있었는데 홀맨님이 3기 디스코드에 남겨주신 말씀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나는 매번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다음 과제를 모두 해결하면 학습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단순히 어떻게 하면 과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집중을 계속해왔던 것 같다.
코드를 작성할 때 생각 없이 작성할 때도 빈번했고, 강의를 들으면서 아샬 님의 생각을 보려 하기보다는 코드 자체를 외우려고 했다.
이런 식으로 공부했던 결과는 홀맨님의 말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아 지금 과제 하나하나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제를 할 때도 강의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야 하는데 나는 어떻게든 해결하는데 집중이 되어있어서 강의 내용을 떠올리지 않고 막히면 구글링 하기 일쑤였다.
과제를 해결하면서 이러한 경우에 아샬 님이 했던 방식은 뭐였지?? 왜 그렇게 작성하셨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아샬 님의 `의도`를 파악해보자!
그러려면 다음 주 강의는 아주아주 집중해서 봐야 한다..!!!! 아샬님이 가끔하시는 개그조차 초 집중 상태로 듣는다는 마인드로!
다음 주는 퀘스트가 2개가 주어지든 3개가 주어지든 해결 속도에 집착하지 말고 주어진 퀘스트를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하여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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