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차 회고
메가 테라 12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또 만났다 React!!
12주 차는 리액트에 대해서 배웠다.
리액트를 9주 차 때 처음 배웠는데 그때 리액트를 배우고 너무 어려워서 쩔쩔맸었던 경험이 있어서 리액트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상태였다.
9주 차에 리액트를 배우긴 했지만 머릿속에 남는 게 없는 느낌이라 이번 주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12주 차에는 추석 주간이 껴있어서 2주 정도 리액트를 공부할 수 있었다.
리액트로 간단한 ToDo List를 하루에 한 번씩 만들면서 2주간 최소 ToDoList를 10번 이상 만들면서 엄청난 반복학습을 한 결과 리액트에 대한 두려움이 "리액트 생각보다 재미있는데?"로 바뀌게 되었다.
처음 한 두 번 리액트로 ToDo List를 만들 때는 진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강의를 보면서 따라치며 일단은 외우려고 했고, 코드가 손에 익기 시작하자 혼자 ToDoList 인출이 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기 시작하고 리액트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배웠으면 만들어보자
이해가 되기 시작할 때쯤 진짜 12주 차가 시작되면서 내가 일주일간 리액트를 공부한걸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인 "마카오 페이"라는 퀘스트가 주어졌다.
처음에는 퀘스트가 주어졌을 때 일주일간 갈고닦은 리액트로 ToDo List가 아닌 새로운 걸 만든다는 생각에 매우 기대를 하고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 퀘스트를 하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문제들 덕분에(?) 힘들기도 했지만 다 만들고 난 뒤의 결과물을 보면 뿌듯하다.
스프링으로 마카오 뱅크를 기능을 구현했을 때보다 이번 리액트로 만든 결과물이 더 뿌듯했었는데 그 이유는 스프링으로 마카오 뱅크를 만들고 결과물을 웹서버에서 보면 정말 html만 있는 웹사이트라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 떨어졌는데 리액트로 만든 결과물은 웹사이트를 interactive 하게 만들고 css도 적용이 되어서 그런지 뭔가 정말 웹사이트를 만든 느낌이라 성취감이 더 있었다.
그리고 이번 퀘스트가 재미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나만의 메뉴로 자신이 추가하고 싶은 기능을 기획해서 만드는 것이었다.
뭘 만들까 퀘스트가 주어졌을 때부터 고민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주어진 기본 요구사항을 목요일이 되어서야 모두 구현이 되었고, 금요일에 나만의 메뉴 기능 시연을 위해 금요일 오후까지 완료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판단이 돼서 복잡한 기능은 추가하지 못했다. (내 실력이 부족한 게 아녔을까.....)
내가 추가한 기능은 퀘스트 제목이 "마카오 페이"라서 바로 생각난건 카카오페이의 알 리워드 서비스가 생각이 나서 비슷하게 구현해 봤다.
100원 이상 송금 시 알을 하나 지급받고 알을 까면 1~10원 사이의 금액이 랜덤 하게 지급이 되고, 리워드로 받은 총금액으로 사용자의 등급이 나뉘는 기능이다. 뭔가 엄청나고 대단한 기능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했던 기능을 직접 코드로 작성해서 실제로 동작하는 걸 보니 성취감이 +1 증가했다.
이제는 스프링보다는 리액트가 더 재미있어진 느낌이다.
다음 주도 이어서 React를 배우는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것을 만들지 너무 기대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또 어떤 문제를 만날지..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진짜 기대 반 걱정 반인 느낌으로 12주 차를 마무리한다. 다음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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