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5 TIL 방법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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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야기/TIL
어제 구현했던 페이지네이션 기능을 뭔가 정석대로 구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침부터 계속 눈에 밟히고, 이게 맞나 싶은 찝찝함을 갖고 있었다. 기능을 구현할때 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코드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정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페이지 네이션이라는 기능을 구현해도 정답에 가까운 코드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찝찜함이 남아있었다. 내 코드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는 지금까지 코드를 배울때 아샬 님의 강의를 보면서 배웠는데 내가 페이지네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쓴 코드가 이때까지 아샬님이 작성했던 코드와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구현해도 구현한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있었다. 근데 오늘 노아트레이너님의 말씀을 듣고 그 찝찝함을 좀 덜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기능..
221004 TIL Failed to create 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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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야기/TIL
Failed to create query for method public abstract 오늘 만난 오류는 Failed to create query for method public abstract이라는 오류를 만났다. JPA Repository에서 특정 id값의 데이터를 가져오다가 만난 걸로 추정이 되는데 당시에 마주했을 때는 왜 이런 오류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 에러 메시지도 전부 빨간 글씨여서 잠깐 당황을 했다... 이렇게 에러 메시지를 띄워주면 당황스럽다고요.. 파란색으로 어떤 코드가 잘못되었는지 알려주는 에러들은 그나마 추적해나가면서 해결할 수 있는데 위 에러는 불친절하게도 그런 게 없다.. 근데 자바도 내가 잘못했으니까 저러겠지.. 심호흡 한번 하고 에러의 원인을 알려주는 Reason부..
221003 TIL 문서는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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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야기/TIL
주말에 서버 배포하는 것과 문서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사용해서 거의 진행을 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제대로 레벨테스트를 시작하는 하루였다. 저번 주부터 했어야 했던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문서를 작성하는 연습을 저번 주에는 제대로 하지 않았었지만, 오늘은 내가 만들려는 것을 만들기 전에 문서에 api 스펙을 먼저 작성하면서 방향을 잡으니까 코드를 작성할 때 방향을 잃지 않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문서가 하나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가끔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다음에 뭘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가끔 할 때가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왜냐하면 문서에 이미 뭘 해야 할지 작성을 다 해놔서 그거에 따라 하나씩 만들면 됐기 때문이다. 오늘의 목표는 상품 목록을 조회하는 기능을 구현하는것이 나의..
221002 TIL 거꾸로 로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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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야기/TIL
오늘은 저번 주에 하지 못한 TDD 스터디를 하고 왔다. 오늘 TDD시간은 저번주에 참여를 못한고 이번 주에 진행한 게 아쉬울 정도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TDD를 배운지는 오래된 것 같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고, 그 느낌이 오늘 TDD시간에 책의 예제를 따라 몹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TDD를 처음 배울 때 작은 단위부터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수정을 시작하면서 빠른 그린을 봐야 하는 것을 배웠는데, 오늘 내가 했던 방법들을 돌이켜 보면 작은 단위로 TDD를 하기보다는 리팩터링 할 때 중간 과정을 많이 뛰어넘고 하고 있었다. 그래서 리팩터링 하다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근데 오늘 몹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진짜 엄청 작은 단위부터 시..
221001 TIL 기억보단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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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야기/TIL
오늘은 기억을 하는 것보다는 기록을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 어제 리액트로 만든 마카오 뱅크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가 진님이 젭에 접속하셔서 도움을 요청했다. 진님과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실험을 해보면서 리액트 앱 배포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배포한 해결방안을 오늘 오후에 동료들에게 알려주는데 어떻게 했는지 중간 과정들이 하나씩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어젯밤에 했던 것들이라 생각이 날줄 알았지만 막상 내가 남에게 알려주려고 하니 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 어제 기록 좀 해놓을걸이라는 후회를 함과 동시에 얼마 전에 들어갔던 이동욱 님의 블로그 제목이 기억이 났다. 기억보단 기록을 오늘부터 문제를 마주치면 깃허브 레..
220930 TIL 이름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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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야기/TIL
오늘 점심에 TDD책 읽어야 하는 분량도 다 읽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을 꺼냈는데 어떤 주제를 읽을까 고민하다 눈에 띄는 한 주제가 있었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주제는 "이름 짓기"인데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네이밍은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눈에 바로 띄었던 것 같다. 프로그래밍을 맨 처음 혼자서 유튜브를 보면서 배울때는 변수 이름 짓는 거는 제일 쉬웠다. 왜냐하면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변수명으로 적거나,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축약어 같은 거를 남발했었고, 누군가 내 코드를 보며 리뷰를 해준적도 없었기에 변수의 이름을 짓는 게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변수명에 대한 고민은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네이밍이 중요하다는것을 인지하고 난 뒤부터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