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을까???", "만들 수 있을까??" 등등 최근 들어 많이 하는 생각의 종류들이다. 과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혹은 문제를 풀기 전에 그 문제를 보면 항상 "아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부터 든다. 매번 시작하기도 전에 지고 시작한다. 즉, 항상 자신감이 없다.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아마도 지식과 이해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내가 공부를 많이 해서 완벽히 알고 있다면 매일 주어지는 과제와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낀다면 재미도 있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과제를 하다 보면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을 할 때 속 시원하게 해결한 적이 별로 없다. 혼자서는 해결 못하는 문제들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흥미가 떨어질 때도 ..
깐깐한 계산기 오늘은 새로운 퀘스트가 주어지는 날이다. 이번 주는 퀘스트가 2개가 주어졌는데 하나는 "깐깐한 계산기", 하나는 저번 주와 동일한 주제인 ToDoList 만들기였다. 계산기 만드는 퀘스트는 이번에 주간 과제에 TDD 활용해서 계산기 만드는 과제가 있어서 문제일 거라고 추측을 했다. 그리고 제목에 "깐깐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걸 보고 계산기가 깐깐하면 얼마나 깐깐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퀘스트를 보기도 전에 얕봤다. 깐깐한 계산기의 요구사항을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크게 어려워 보이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막상 해보니까 조건들이 많아서 그런지 까다로웠다. 그래서 깐깐한 계산기구나.. 이 문제의 풀기 위해서 내가 검사해야 할 조건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했다 1. 문자열의 길이 2. 입력받은 식의..
어젯밤에 본가에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일찍 일어난 뒤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자취를 하다 보니까 잘 안 챙겨 먹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듯 밥이 있으면 먹는 건 잘하는데 자취를 하면 내가 해야 하니까 그 행위 자체가 귀찮아서 안 먹다 보니까 최근에 크게 아팠던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나라는 객체가 밥을 먹는 행동을 하지 않아서 아프다는 상태로 변하게 되었다.. 결국 객체지향에서나 현실에서나 행동이 상태를 결정짓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이른 시간에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지만 사람이 꽤나 많았다. 버스를 오기를 기다리면서 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모두 핸드폰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는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을 수 도 있고, 누구는 웹 쇼핑..
오늘은 아침 일찍 집 앞에 도착한 손님이 있었다. 바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이다. 아무래도 계속 객체지향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객체지향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빨리 읽기 위해 어제 주문했고 오늘 책의 절반 정도 읽겠다고 했었는데 아직 절반을 다 읽지 못 한상 태이다. 내용이 어렵게 느껴져서 느리게 본 이유도 있고 개인적으로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느린데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글을 반복해서 읽어서 많이 읽지 못한 것 같다. 우선 책의 초반에는 객체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한다. 내가 3주 차 때 객체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할 때는 간단히 "객체란 단순히 우리 주변에서 실존하는 모든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끝냈는데 이..
이월 3주 차 회고 메가 테라 이월 3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새로운 3주 차 이번 주는 이월된 주라 강의를 보면서 약간 복습하는 느낌을 받을 줄 알았는데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느낌도 받았다.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기존 3주 차 공부할 때 얼마나 소홀히 공부를 했는지 깨닫게 되며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다 이월되고 다시 맞이하는 3주 차는 학습 가이드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을 바꿨다. 이번에는 강의를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과 아샬님이 무엇을 하시려고 하시는지 최대한 파악하려고 했고 강의 보다가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메모해놨다가 강의가 끝나고 찾아본 다음에 개념노트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따로 학습 키워드가 제공되어서 그 학습 키워드들도 개념노..
도전과제 마카오 뱅크! 오늘은 원래라면 금요일 골든벨이 끝나고 짝 프로그래밍을 했었는데 오늘은 도전과제가 주어졌다. 도전과제의 타이틀은 역시나 마카오 뱅크 (기승전 마카오!!) 도전과제 마카오 뱅크는 기존에 학습했던 내용에서 조금 더 심화된 버전의 마카오 뱅크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도전과제 요구사항을 딱 처음 봤을 때는 음..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역시나 제일 먼저 들었다. 나는 코딩 도장 문제를 풀 때도 그렇고 문제를 딱 보고 해결방안이 바로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래도 요구사항을 이해하기 위해 차근차근 읽어보니까 원래 만들었던 것에서 조금만 더 수정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항상 트레이너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든 완성을 시켜야 하는 게 좋다고 하셨기에 이번 주 퀘스트였던 t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