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을까???", "만들 수 있을까??" 등등 최근 들어 많이 하는 생각의 종류들이다.
과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혹은 문제를 풀기 전에 그 문제를 보면 항상 "아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부터 든다.
매번 시작하기도 전에 지고 시작한다. 즉, 항상 자신감이 없다.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아마도 지식과 이해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내가 공부를 많이 해서 완벽히 알고 있다면 매일 주어지는 과제와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낀다면 재미도 있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과제를 하다 보면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을 할 때 속 시원하게 해결한 적이 별로 없다. 혼자서는 해결 못하는 문제들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흥미가 떨어질 때도 많고 이것도 못 만드는데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같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 부질없는 생각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을 낳고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런 생각들이 나를 갉아먹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지금은 안되면 되게 해야 한다. 모르면 공부해야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해내야 한다.
무슨 일이든 내가 할 수 있을까? 같은 마인드로 하다 보면 당연히 될 것도 안된다.
항상 마인드부터 고쳐먹고 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할 수 있다. 아니해야 한다.
지금 당장 주어진 거를 못하면 나중에 뭘 하든 못한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오늘이 가장 쉬운 날이니까..
공부하기 싫어서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닥치고 공부나 하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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