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집 앞에 도착한 손님이 있었다.
바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이다. 아무래도 계속 객체지향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객체지향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빨리 읽기 위해 어제 주문했고 오늘 책의 절반 정도 읽겠다고 했었는데 아직 절반을 다 읽지 못 한상 태이다. 내용이 어렵게 느껴져서 느리게 본 이유도 있고 개인적으로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느린데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글을 반복해서 읽어서 많이 읽지 못한 것 같다.
우선 책의 초반에는 객체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한다.
내가 3주 차 때 객체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할 때는 간단히 "객체란 단순히 우리 주변에서 실존하는 모든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끝냈는데 이 책에서는 객체를 커피 주문 이야기와, 이상한 나라 엘리스 이야기를 이용해서 객체에 대해서 다양하게 설명을 해준다.
객체는 행동을 통해 상태를 변경하기 때문에 가변 상태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 예로 기억나는 건 엘리스라는 객체가 버섯을 먹었다는 행동으로 인해 키가 커졌다는 결과로 상태가 변했다는 식으로 비유를 했다.
이렇게 동화를 이야기해주면서 비유를 하거나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커피 주문 이야기를 이야기하면서 객체의 협력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읽기는 편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읽으면서 모호한 개념들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한 번 읽고는 이 책을 이해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볼때 너무 다 이해하려고 한 문장을 붙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속독으로 읽고 다시 한번 더 읽어보려고 한다.
언제쯤 객체지향 너를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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