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마카오 뱅크!
오늘은 원래라면 금요일 골든벨이 끝나고 짝 프로그래밍을 했었는데 오늘은 도전과제가 주어졌다.
도전과제의 타이틀은 역시나 마카오 뱅크 (기승전 마카오!!)
도전과제 마카오 뱅크는 기존에 학습했던 내용에서 조금 더 심화된 버전의 마카오 뱅크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도전과제 요구사항을 딱 처음 봤을 때는 음..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역시나 제일 먼저 들었다.
나는 코딩 도장 문제를 풀 때도 그렇고 문제를 딱 보고 해결방안이 바로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래도 요구사항을 이해하기 위해 차근차근 읽어보니까 원래 만들었던 것에서 조금만 더 수정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항상 트레이너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든 완성을 시켜야 하는 게 좋다고 하셨기에 이번 주 퀘스트였던 todolist도 그렇고 일단은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코드나 관심사의 분리 머 이런 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실행했을 때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도록 코드를 작성했다.
내 기준 프로그램이 의도한 대로 동작하는 것 같아서 제출을 하긴 했는데 로지 님이 다시 보시고 응 안돼 돌아가!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뭔가 돌아가야 할 느낌인데....
도전과제 마카오 뱅크뿐만 아니라 ToDoList 만든 것도 완성'만' 시켜놨다... todolist도 동료분들과 목요일이 다 되어서야 완성을 시켰다. 이제 완성을 시켰으면 리팩터링 하는 과정이 있어야 했는데 완성도 겨우겨우 했기 때문에 리팩터링 할 시간도 많이 없었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ToDoList에 model이 없는 것이다. 로지트레이너님의 피드백에서도 repository는 있는데 model이 없는 게 이상하다고 하셨다.
todolist 만들 때 어떤 것을 모델로 잡아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잡혀서 만들 때 model을 아예 배제하고 만들었는데 결국에는 내가 도메인 모델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동료 분 중 한 분도 나처럼 도메인에 대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이 있으셔서 오늘 로지트레이너님에게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셨다. 로지트레이너님이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로지트레이너님이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읽으면 조금이나마 모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을 했다. 어차피 이 책은 북 스터디 때도 쓴다고 하니까 일석이조였다.
다음 주를 시작할 때는 객체지향의 '객'이라도 알고 시작하기 위해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골든벨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주문했다. 책은 내일 아침 7시 전에 집 앞에 도착한다고 한다. 빠른 배송에 놀랍니다. 여담이지만 서울 와서 제일 놀랐던 건 쿠팡에서 12시 안에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을 해주는 걸 보고 와 미쳤다 생각을 했다.
액션플랜
지금 객체지향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한데 주말에 시간을 내서 저 책을 빠르게 1 회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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