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테라 4주차 회고

4주 차 회고


메가 테라 4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마감시간

이번 주는 9시, 12시라는 마감시간에 쫓겨 살았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9시까지는 과제 제출, 12시까지는 til작성을 마무리해야 했다.

9시 안에 과제를 어떻게든 1차적으로 완성시키고 github에 pr을 보내야 코드 리뷰를 받을 수 있었다.

코드 리뷰를 받아야만 내 코드에서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디를 고쳐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과제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트레이너님들의 리뷰가 필수적이다. 

 

리뷰를 받고 리팩터링 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1차적으로 완성시킨 작업물은 진짜 어떻게든 완성시킨 작업물이라 리팩터링 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네이밍부터 관심사의 분리, 추상화 등등 전혀 처음 만들 때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전부 문제가 되어 돌아온다. 그래도 처음부터 저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만드려고 했다면 1차 완성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을게 분명하다. 일단 완성시키고 리팩터링 하는 과정이 확실히 올바르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확실히 마감시간을 정해놓고 작업을 하니까 이전보다 더 작업물이 잘 나오는 것 같다. (심적으로는 힘들지만..)

이전에는 마감시간 없이 그냥 하다가 몇 시간이 지나도 결과물이 뚜렷하지 않았는데 마감시간이 존재하니까 그 시간 안에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려고 발악을 하는 것 같다. 

 

9시까지는 과제 제출하고 12시까지는 til 작성해서 내야 되다 보니까 시간을 잘 분배해서 써야 함을 느꼈다. 

특히 til은 10시에는 쓰기 시작해야 한다. 아직도 til 작성할 때 많은 시간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til의 내용이 좋은 것도 아닌데 최소 40분 이상은 쓴다..

동료 한분한테 til 작성하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20~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에 반해 나는... 글 쓰는 능력이 너무 부럽다.

10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글을 잘 못쓰겠다. 이것 또한 코딩 테스트처럼 꾸준히 쓰다 보면 늘 거라고 믿는다.

 

 

사실 이번 주 월요일에 til 시간 안에 제출 못 할 뻔했다. 다른 거 하다가 깜빡하고 있었다..

이제는 그런 일 없게 til작성 시간을 정하고 최대한 10분 전에는 마무리하고 무조건 제출해야겠다.

 

다음 주도 마감시간을 지켜서 빠르게 1차 완성하고 리뷰받고 리팩터링 할 수 있게 마감시간을 잘 지키자..

마감시간 안에 제출 못하면 어디 하나 잘린다는 마인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