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테라 1주차 주간회고

1주차  주간회고


메가테라 1주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논리를 만들어라


메가테라 과정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 기다리던 과정이었기 때문에 

1주차에는 본격적으로 코딩을 하기 전 먼저 컴퓨터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했다.

사실 이때까지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있어서 코딩만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가 컴퓨터인데 자기가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 알지도 못한다는 생각을 해보니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메가테라의 첫 과제는 컴퓨터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정해진 예산으로 자신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pc견적을 맞추는 것이었다.

처음 과제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내가 pc의 견적을 맞춰본 적은 없지만 구글링 한 다음 필요에 맞게 정보를 취합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었다.

과제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deep한 학습을 요구했다. 지금까지 공부를 하면서 이렇게 깊이 있게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깊이의 정도를 몰라 무작정 정보만 찾다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며 길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논리를 찾지 말고 논리를 만들어라, 내 생각을 넣어라"라는 빠른 피드백 덕분에 나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목적의 중요성


방향을 잃었을 때 느꼈던 것은 "내가 지금 뭐 때문에 이걸 공부하고 있는 거지?", "왜 이걸 보고 있는 거지?" 이런 식의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한 것은 나의 목적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항상 학생 때부터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 내가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을 꺼려했고, 피드백을 받는 것도 지적으로 들렸기에 싫어했다.

하지만 나의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스스로 되돌아보고 동료들에게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피드백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빠르게 나의 현 상태를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내가 인지하지 못한 문제점을 듣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 뒤도 보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가다 보면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가게 된다. 하지만 가면서 뒤도 돌아보고 내가 가야 하는 길을 계속 인지하면 목적지에 빠르게 도달한다는 것을 느꼈다.

 

피드백만이 살길


이번 과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단순히 컴퓨터에 대해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알게 되었고, 현재 나의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서 나의 목적을 계속 상기시켜야 함을 배웠다.

그리고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아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상호 간에 빠른 피드백이 더 도움이 되는 것을 깨달았다.

 

행동


 

앞으로 학습의 목적을 적어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계속 파악하는 것과 빠른 피드백을 받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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