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회고
메가테라 3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별과의 전쟁
이번 주 주간 과제의 문제들은 별들과의 전쟁이었다.
입력받은 수 만큼 별문자("*")를 이용해서 삼각형과 마름모를 출력하는 문제가 주간과제에 있었다.
삼각형 문제를 처음 마주했을 때는 "반복문을 통해 별을 일정 수 만큼 늘려서 출력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접근을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별만 출력하면 삼각형 모양이 자동으로 나올 줄 알았지만 공백도 내가 출력해줘야 삼각형 모양이 나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공백은 줄어들고 별은 늘어나는 패턴을 발견하니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삼각형 문제를 풀고 마름모 문제를 봤을때는 "삼각형을 출력하고 나서 삼각형 출력한 것을 반대로 역삼각형으로 출력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지만, 역시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하지..? 머리를 쥐어 잡고 고민을 해봤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었다.
다음날 맑은 머리로 다시 별과의 전쟁을 준비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서 풀려니 잘 안 풀리는 거 같아 오랜만에 펜을 들고 노트에 수많은 별을 그리면서 내가 발견한 패턴을 어떻게 코드화 시킬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머릿속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다", "저렇게 하면 되겠다" 하는 생각들이 많이 있었는데 막상 코드를 작성하려고 하니까 정리가 하나도 되지 않아 코드를 작성할 수가 없었다.
생각들을 시각화하기 위해 떠오르는 생각들을 노트에 적어가며 정리를 하니 내가 생각했던 방법들을 수월하게 코드로 표현할 수 있었다.
자꾸 추상적인 생각과 정리도 되지 않은 방법들을 코드로 치려고 하니까 표현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는 무작정 코드를 작성하기보다 먼저 내가 해야할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출력하기 위해서 어떤게 필요하고 준비해야하는지 미리 생각해 놓는게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도적 수련
주간 문제를 풀 때 매일 1단계 부터 풀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어 수요일쯤 되면 1, 2 단계 문제는 여러번 반복해서 풀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도적 수련을 위해 전략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며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나만의 제약조건을 걸고 풀려고 노력했다.
전날에 풀었던 방법과 다른방법으로 푸는 연습(for문을 사용해서 풀었던 문제를 while문을 사용해서 해결)을 하니까 같은 문제를 풀어도 다른 고민을 하게 되었다.
1, 2 단계 문제에서는 A영역에 있었기 때문에 제약조건을 두어서 C 영역으로 옮겨 난이도와 실력을 비슷하게 맞췄다.
C영역에서 인간이 몰입을 경험하며, 최고 수준의 행복감과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보이기 때문에 퍼포먼스나 학습 능력이 최대치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같은 문제를 반복학습할때 매번 같은 방법, 생각으로 푸는게 아니라 난이도를 높여 의도적인 수련을 하는 반복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메가 골든벨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메가 골든벨!!
이번 주는 2회차로 저번주에는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주는 열심히 공부해서 골든벨을 울렸다!! (1대가 되고 싶었지만 2대 우승자로 만족 ^_^)
우승 상품으로 책이 들어있는 랜덤박스가 주어진다는데 어떤 책이 올진 다음에 책 후기와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저번 주의 퀴즈 문제가 누적돼서 공부할 양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동료들 모두 골든벨 우승을 향한 열정과 우승 상품으로 책이 걸려있으니 확실히 동기부여도 되고 자극이 되니까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생긴다
퀴즈 공부 꾸준히 해서 다음 골든벨 우승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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