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30 TIL 밀리면 끝이다

겁먹고 시작하는 한 주

이번 주 학습할 내용은 지난번에 배웠지만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고 어렵다고 생각만 되는 HTTP와 HTTP를 이용하여 더 복잡한 마카오 뱅크를 만드는 내용이다.

 

이번 주가 특히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일단 강의수가 평소보다 2배 정도 된다. 강의 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배울 내용이 많고 외워야 할 내용도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월 전에 이번 주 내용을 배웠을 때는 한주가 지나도 마카오 뱅크를 완전히 인출하지 못했다. 강의 내요이 많아 코드를 다 외우지도 못했고 그러다 보니 이해를 하나도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주에 배우는 내용들이 저번에 배웠을 때 어렵다고 생각된다..

 

희미하게 보인다..! 마카오 뱅크

근데 지금까지 마카오 뱅크 모든 강의를 1회 시청을 완료한 시점에서 돌아보면 생각했던 것처럼 막 어렵지는 않았다. 보면서 전체적인 구조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양이 많아서 아직 전부 파악하기는 힘들다...)

왜 이번 주는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지 생각해보면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돼서 이해가 되기 시작했던 것 같다. 마카오 뱅크가 계속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점점 업그레이드하는 느낌이라 저번 마카오 뱅크를 잘 인출해냈으면 다음 마카오 뱅크의 내용을 이해하기 수월해진다.

 

결국 이월 전에는 마카오 뱅크를 전체적으로 못했기 때문에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마카오 뱅크가 버거워졌던 것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전 주차의 내용들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면 다음 내용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이번 주나 저번 주의 과제, 강의 양을 보면 과제나 강의 인출이 밀리면 안 되고 그 주에 어떻게든(밤을 새워서라도..) 끝내는 게 다음 주의 나에게 매우 매우 편하다. 지금 저번 주에 못 푼 코딩 도장 문제들이 있어서 풀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과제는 정말 한번 밀리면 끝난다. 밀린 과제를 처리하다 주어진 과제를 제대로 하지 못해 또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처음부터 밀리지 않게 어떻게든 끝내야 한다. 

 

이번 주도 쉽지 않은 한 주가 될 것이라 예상이 되지만 파이팅 하자!!

 

 

 

오늘 점심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서 찍은 사진

하늘도 너무 파랗고 구름도 너무 하얗고 너무 나가고 싶은 날씨였지만 오늘 최고 온도가 36도까지 올라갔다는 점;;;

집에서 시원하게 공부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