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9 TIL 내가 언제 우승했더라....?

저조한 골든벨 성적

몇 주간 금요일 콘텐츠 중 하나인 메가 골든벨에서 저조한 성적을 계속 받고 있다.

이제는 내가 골든벨 우승 후기를 올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내가 우승을 했었는지 조차 의심이 되는 성적을 받고 있다.

왜냐.. 지금은 우승은 커녕 50문제 중 30문 제도 겨우 맞추고 있다..

골든벨 문제 출제 방식이 바뀐 이후부터 성적이 저조했다. 기존에는 문제와 정답이 미리 주어지고 그 문제를 맞히는 거였다면 바뀐 이후는 문제가 미리 주어지지 않아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모른다.

강의에서 나오는 개념들을 직접 찾아보면서 공부해야 맞출 수 있다. 

이렇게 바뀐 이후 부터 문제를 못 맞히는 거 보면 개념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골든벨 성적이 저조한 이유

1. 메가 테라의 많은 콘텐츠, 과제 중 골든벨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우선순위가 제일 뒤에 있다

이전에는 골든벨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서 주어진 골든벨 문제를 매일 외우고 봤었다.

그리고 골든벨 문제를 틀리면 안 된다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다른 과제들과 동일시하여 신경을 썼었는데 지금은 틀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다른 거 할 일을 먼저 해야 한다는 핑계로 골든벨을 신경 쓰지 않는 점이 성적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다.

 

2. 절대적인 개념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은 개념 공부와 개념 정리를 주말에 하고 있다. 그게 끝이다.. 주말에만 한다.

평일에는 개념 공부에 시간을 쓰지 않았다.

개념을 정리만 해서는 외워지지 않는다. 외우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는 정리만 하고 외우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면 당연히 개념을 묻는 골든벨에서 문제를 맞힐 수가 없다.

 

다음 주 골든벨 시간에 우승 근처에라도 가기 위한 액션 플랜

하루에 최소 15분이라도 주말에 정리한 개념이나 이전에 출제되었던 골든벨 문제 공부하기

 

최소한 이전에 나왔던 문제들, 틀렸던 문제들은 다음에 또 나왔을 때 틀리면 안 된다..

사실 오늘 이전에 나와서 틀렸던 문제를 오늘 또 틀렸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다..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