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 2주 만에 짝 프로그래밍을 다시 시작했다.
레벨테스트, 페이지 만들기 등 혼자 작업을 하다가 오랜만에 동료분들과 같이 짝 프로그래밍을 하니 재미있었다.
짝프로그래밍 내용을 전날에 미리 숙지해놔야 짝프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전날에 최대한 짝프 범위까지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다.
효과는 굉장했다.
이해가 되니 보이기 시작하다.
이번 주 내용이 많기도 하고 다소 어렵다 보니까 이월 전에 짝프할때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내용이 어렵다 보니까 강의를 외운 다음 서로 최대한 아샬 님의 강의 순서를 따라가려고 했지만 강의 1개당 40분 정도 되는 분량의 8개 정도 되는 강의를 순서까지 전부 외울 수는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 생각하는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완성 못한 건 당연했고, 결과물이 엉망진창 그 자체였던 기억이 있다.
근데 오늘은 짝프할때 순서를 외운 게 아닌 흐름을 파악하고 내용 자체를 이해를 했기 때문에 강의 순서가 기억이 나지 않아 막혀도 어떻게 해결해야 똑같은 결과물이 나오는지 알았기 때문에 쉽게 막힌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듣는 내용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번보다 잘해야 하지만 그래도 오늘 짝프를 통해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약 3개월 공부했는데 이월도 하고, 최근에 코테 문제도 잘 못 풀어서 3개월 동안 내가 프로그래밍 실력이 늘고 있는지 의구심이 계속 들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뿌듯하다.
성장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언젠가는 마카오 뱅크를 정복해서 진짜 마카오 뱅크 앱을 만들지도....???? ㅋㅋㅋㅋㅋㅋ
마카오 뱅크 부수기
내일 짝프는 어렵고 내용도 압도적으로 많은 마카오 뱅크의 송금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솔직히 1시간 안에 송금 기능을 다 구현할 자신이 없다..
혼자서 해도 1시간 훨씬 넘게 걸리는데 한글만 작성하려 하면 한글을 거부하는 pop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송금 기능 구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 송금을 한 번 더 인출해보고 자자!
수면시간만큼은 절대 포기 못하지만 이번 주는 할게 많고 그리고 저번 주에 많이 잤으니 이번 주는 잠을 좀 줄여서라도 마카오 뱅크 목요일에는 전부 인출할 수 있게 해 보자
마카오 뱅크 부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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