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4 TIL 칸반 보드와 테스크 테이블

오늘은 저번 주 한 주 동안 기획한 결과물을 공유하며 노아님에게 피드백받는 시간과 진짜 개발을 시작하기 위한 백로그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우선 사용자 스토리가 가치 중심으로 작성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너무 포괄적인 스토리를 작성해 지적을 받았다.

빠르게 사용자가 특정 행위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생각을 해보면서 사용자 스토리를 다시 작성했다. 

 

그리고 백로그 작성은 Jira라는 프로그램을 공유가 되지 않는 이유로 이용하지 못해 깃허브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최대한 비슷하게 틀을 만들고 사용자 스토리를 바탕으로 테스크 테이블에 사용자 스토리와 백로그를 하나씩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위 사진은 "관리자는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특정 멤버에게 스탭 역할을 부여 또는 해임할 수 있다."라는 사용자 스토리 하위에 4가지의 task들이 존재한다.

task들의 상태는 Backlogs 상태로 작업 해야 하는 목록이다. Status에는 Backlogs, Todo, Doing, Done 4가지 상태가 존재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모든 task들을 backlogs 상태로 올려놓고, 스크럼을 통해 일주일간 해야하는 작업 목록으로 정해진 task들 중 하루간 해야 할 task를 Todo 상태로 만든다.

그중에 작업 중인 task를 Doing상태로 바꾸고 작업을 하는데 이때 유의할 점은 Doing상태인 task는 반드시 1개여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두 가지 task를 작업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 작업을 모두 완료하면 task의 상태를 Done 상태로 만들어 놓으면서 전체적인 task들을 관리한다. 스토리 포인트를 이용해서 해당 task에 작업 비중을 얼마나 둘지 개인이 임의로 스토리 포인트를 주면서 관리할 수도 있다.

만들고 싶은 기능을 마음대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상당히 체계적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프로세스를 하나씩 익혀나가면서 개발하는게 나중에 현업에서도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오늘 할 일이 갑자기 많아졌다. 아침에 풀지 못한 코딩 도장..., 3기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홀맨님이 내주시는 문제 풀기, 작성한 사용자 스토리를 바탕으로 백로그 작성 등등 쉴 틈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확실히 할일이 없는 것보다 바쁜 게 백배 천배 낫다.

 

내일부터는 진짜 개발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이 오기 전에 백로그 작성을 마쳐야 한다.

백로그 작성을 끝내고 집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