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말마다 집 앞에 있는 카페에 가서 공부를 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귀찮더라도 성수 코딩 도장에서 어제 못다 한 관리자 페이지 UI와 프로세스 구조도를 작성하기로 마음먹고 출발했다.
좌 관리 홈 화면 / 우 멤버 스탭 화면
관리자 페이지를 그려보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사이즈보다 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들이 훨씬 많은데 자리가 없어 그리지 못했다.
그리고 손으로 직접 UI를 그리려고 하니까 생각했던 작업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고 반복되는 디자인도 있어서 아무래도 관리자 페이지는 디자인 툴을 이용해서 작업해야 할 것 같다.
관리자 프로세스 구조도
그리고 오늘은 웹 프로세스 구조도를 그려봤다. 사용자의 프로세스와 관리자의 프로세스가 있어 한 번에 다 그리기에는 복잡해져서 그리기 어려울 것 같아 두 개를 나눠서 그렸다.
우선 관리자 페이지를 접속했을 때 구조도를 먼저 그려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그릴게 많았다.
구조도를 그리기 위해서 네이버 카페 관리자 페이지를 참고했는데 네이버 카페를 운영해본 적이 없어 직접 카페를 하나 만들고 동료들에게 카페 가입을 부탁을 해서 이것저것 관리자의 기능들을 사용해봤다.
진짜 상상 이상으로 기능들이 많았고 이것까지?? 하는 기능들도 있어서 한번 놀라고 구조가 복잡한 것을 보고 두 번 놀랐다. 노아님이 네이버 카페가 복잡하다고 말해주시긴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네이버 개발자분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 순간이었다.
프로세스 구조도를 그리면서 들었던 생각은 객체 간의 관계가 엄청 복잡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객체 간의 설계가 생각보다 중요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 왔던 모델의 개수보다 훨씬 많이 생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용자의 프로세스와 관리자 페이지 UI를 아직 다 만들지 못했는데 월요일까지는 기획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속도를 이제는 어떻게든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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