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8 TIL 아침을 깨우자

요즘 수면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어제도 과제를 하느라 4시 30분이 돼서야 잘 수 있었다.

이렇게 된 건 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잠을 줄여야만 과제를 겨우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늦게 자다 보니까 8시 50분에 겨우 일어난다. 알람도 많이 해놓지만 잠결에 자꾸 끄고 자버린다.

그래서 조만간 지각할 수 도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아직은 출석을 5분 정도 남기고 간당간당하고 있지만..

 

오늘도 55분에 겨우 일어나서 후다닥 출석하고 정신도 못 차린 채 바로 9시에 코딩 도장 문제를 풀러 갔다.

 

몽롱한 상태로 문제를 보니까 문제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왔다. 자꾸 멍 때리게 되고, 졸고 있고.. 집중이 하나도 안돼서 결국 오늘 문제를 풀지 못했다.

사실 이번 주 내내 늦게 자다 보니까 오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오후에나 돼서야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오전에 코딩 도장과 모던 자바스크립트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했다.

 

다음 주도 이렇게 오전 시간을 놓칠 수는 없으니까 오전 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해결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오전에 집중하기 위해 과제를 해결하기도 급급한 상황에서 수면시간을 늘린다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조금이라도 더 자기 위해서 최대한 깨어있는 시간에 딴짓하지 않고 학습에 집중해서 수면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자.

 

Action plan

1. 아침에 멍 때리고 있는다 싶으면 바로 일어나서 잠깨고 뭐 하고 있는지, 뭐해야 하는지 스스로 상기시키기

2. 아침에 늦었다고 바로 의자에 앉지 말고 찬물에 세수라도 해서 정신 차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