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테라 15주차 회고

15주 차 회고


메가 테라 15주 차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서 회고하였습니다.

 

15주 차는 레벨테스트가 진행이 되었다. 이번 레벨 테스트는 2주간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레벨테스트가 끝나지 않았다.

이번 테스트의 주제는 "마카오 기프트"라는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었다. 지난주차에 총복습을 하면서 만들었던 마카오 뱅크 서비스와 크게 다르다고 느끼지는 않아서 처음부터 막 이거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만 저번 주에는 솔직히 테스트 코드나 문서작성 등 마카오 뱅크 웹페이지를 구현하는 것 이외에 다른 작업들을 조금 소홀히 했다면 이번 주는 2주간 진행되기 때문에 완성을 목표로 하되 다른 해야 할 것들도 놓치지 않고 진행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까 리액트에서 테스트를 위해 모킹 하는 부분이 많이 어려워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사용해서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아직까지 모든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테스트 코드를 잘 작성한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다. 쏟은 시간에 비해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고통을 받으면서 하나씩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재미도 있었다. 특히 이번에 Dto클래스의 getter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질문을 올렸었는데 그 질문에 홀맨님이 알아보라고 하신 @RestController, jackson, java bean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찾다가 밤을 새우는 경험도 하기도 했다. 

찾아보면서 몰랐던 개념들과 놓치고 가는 개념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특히 @RestController, jackson을 알아볼 때는 스프링에서 무심코 쓰던 것들이 아 이래서 쓰는 거구나 하는 어노테이션이나 HTTP 개념들이 많았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 다른 재미 CodeceptJS

레벨테스트의 또 다른 재미요소는 테스트를 게임에서 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CodeceptJS이다. codeceptjs는 기존에 진행하던 테스트와 다르게 진짜 사용자가 사용하는 것처럼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테스트를 하는 방식인데 테스트가 돌아가는 과정을 ui로도 확인이 가능해서 진짜 ui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볼 수가 있다.

그래서 테스트를 통과해서 초록불이 들어올 때마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작성해놓은 시나리오를 클리어했다는 쾌감이 있다.

 

5일 정도 남았는데 아직 마카오 기프트의 모든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서 이제는 속도를 조금 높여야 할 때인 것 같다.

다음 주도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