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시간에 돌아본 오늘 일과
오늘은 짝프를 같이하시는 동료분이 기존의 짝프 범위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다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해서 처음부터 다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처음부터 만드는 거니까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계속 반복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서로 막힘없이 쭉쭉 만들었다.
생각했던 것만큼 오래 걸리지 않고 마무리했지만 끝나고 나니 지치고,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이었다. 어제 todolist 마무리하느라 늦게잔 영향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짝프가 끝나고 난 뒤 오후 시간에 집중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을 회고 시간에 알 수 있었다.
회고 시간에 오늘 뭐했는지 한 번 쭉 돌아봤다.
9~10시 코딩 도장 문제 풀기
10~12시 강의 반복 과제
12~13시 점심
13~15시 짝프
15~16시 오전에 하던 강의 반복 과제 마무리
16 ~ 18시 지난주차 리액트 강의 복습
오전에는 오늘 빠르게 강의 반복 과제 제출을 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반복 과제에 집중했고,
오후에는 짝프 시간 이후 반복 과제 마무리 한 뒤에 리액트 복습을 했다.
왜냐하면 리액트로 투두 리스트 만들 때 리액트에 대해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아 복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빠르게 강의 반복 과제 끝내고 리액트를 복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근데 회고 시간에 뒤돌아보니까 리액트 복습 시간에 집중을 못해서 딱히 뭔가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난주차 리액트 강의를 다시 한번 들었는데 집중을 해서 봤다면 더 빨리 강의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2시간 동안 강의만 들었다는 게......
뽀모도로 활용
그래서 저녁 먹고는 집중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뽀모도로를 활용했다.
기존에는 40분 공부 10분 휴식이었지만 오늘은 집중이 잘 안 되는 걸 생각해서 공부시간을 줄여 30분 휴식 7분으로 시간을 맞췄다.
뽀모도로를 이용해서 19시부터 투두 리스트를 리액트로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뽀모도로의 효과는 오늘도 굉장했다.
공부해야 할 시간과 쉬어야 하는 시간을 정확히 분리해놓으니까 딱 이때만 집중하고 쉬자!라는 생각이 있어서 30분간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투두 리스트 만드는 데에만 신경이 몰두되어 빠르게 다시 만들 수 있었다.
지금의 나는 공부할 때 스스로 집중을 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메타인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아 나 뭐했지??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고 오늘도 그랬다.
내가 집중하고 있는지 메타인지가 잘 되지 않으니까 의식적으로라도 집중하고 있는 상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부하다가 약간 멍해진다거나 생각이 멈추면 빠르게 내가 지금 집중을 못하고 있다는 인지를 하고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할 것 같다.
Action Plan
- 집중이 안된다고 느껴질 땐 빠르게 뽀모도로를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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