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인터뷰 시간에 받은 지적 중 하나가 말할 때 너무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다.
질문에 대해 답을 할 때 내가 맞는 답을 말하는지 확신을 갖지 못하니까 쭈굴이 모드로 변해서 자신감 없는 모습이 나왔던 것 같다.
내가 말하는 게 맞든 틀리든 자신감 있게 대답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 다음 질문은 맞든 틀리든 최대한 자신감 있게 내가 생각하는걸 말을 하니까 조금 괜찮아졌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스스로도 쭈굴이 모드로 말하던 때랑 달라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내 차례가 끝나고 이전부터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했던 동료분이 인터뷰하시는 걸 보는데 확실히 나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동료분이 인터뷰하는 걸 보면 나와 달리 질문에 대한 답과 상관없이 말을 하실때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동료분은 내가 봤을 때 말 잘하시고 글 잘 쓰시는 걸 보니 언어 쪽 능력에 특화되신 거 같은데 나는 어떤 쪽에 강점을 갖고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내가 이거 하나는 남들보다 잘해!" 라고 말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는 것 같다.
그 대신 포기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뭔가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그걸 성취할 때까지 하려고 한다.
이게 나의 유일한 강점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실 요즘 배우는 내용이 어렵다 보니까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는데 나의 강점을 살려서 개발자가 되기로 한 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개발자가 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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