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생각난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책 추천 서비스인데 사용자들이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을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그 책에 대해서 평점을 줄 수 있다. 그 주어진 평점을 기반으로 평점 순으로 책을 리스트업 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구현해놓은 기능과 구현하면서 했던 고민들을 적어놨다.
지금은 책에 대해서 평점을 줄 수 있는 기능과 평점이 계속 누적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해 놓은 상태이다.
이 기능의 핵심은 평점 순으로 책을 목록에서 볼 수 있게 하는 건데, 이 기능을 구현할 때 막혀버렸다.
현재 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파일이다.
책의 정보를 담은 파일의 형태는 <책 제목>, <책 내용 요약>, <책 상태(존재, 삭제)>, <평점> 순이다.
파일을 불러올 때 이 정보를 List에 담는데 String형으로 담는다.
평점순으로 목록 보이게 하려면 List에서 평점순으로 내림차순 하면 될 것 같은데.. 쉽지가 않았다.
우선 저 정보들이 담긴 List에서 평점만 따로 빼오고 그 평점이 String형이니까 Double형으로 바꿔주고 모든 책에 대한 평점을 내림차순 하면 평점만 따로 빼왔기 때문에 평점만 내림차순 된 거지 책 제목이랑 다른 정보도 같이 내림차순 된 게 아니었다.
그래서 다른 정보들도 다 같이 내림차순 하려면 평점을 따로 빼오지 않고 내림차순을 하거나 평점만 따로 빼 왔을 때 각 평점과 책 제목의 순서를 매칭 시켜서 평점을 내림차순 하면 다른 책 정보들도 똑같은 순서로 바꿔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걸 어떻게 구현하지...?????
그리고 이 논리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하다가 막히니까 내가 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고 자꾸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아서 다른데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오늘 피드백받은 부분 중 각 창들이 회색 배경에 버튼이랑 글만 들어있어서 밋밋하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이미지를 한번 넣어 봤다.
감성 사진을 넣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로지 투자자님의 피드백을 받고 구름 갬성사진을 배경으로 활용해봤다.
각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프레임도 배경을 넣어 줬는데 지금은 메뉴 버튼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전부 layout을 null로 설정하고 setBounds로 하나씩 위치를 잡아주고 있는데 저 메뉴 버튼 3개를 패널로 묶어놔서 3명이 형제처럼 같이 다닌다. 따로 떼어놓으려면 패널을 없애고 그냥 각 버튼을 위치 잡아주면 될 것 같은 생각이 지금 글 쓰면서 드는데, 패널을 없애주는 게 맞을까??
"6개월 투자가 이후 60년을 결정합니다." 동기부여 버튼을 눌렀을 때 랜덤으로 나오는 문구 중 하나이다. (이전에 홀맨님이 디스코드에 남겨주신 코멘트를 가져왔다.)
근데 이걸 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지금 이미지를 넣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기능도 제대로 구현 못하고 있는데..... 우선순위가 잘못됐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켰을때 보기 예뻐야 할 맛이 나니까 갬성있게 가자
빨리 배경 바꿔서 생긴 문제들 처리하고 책 추천 기능을 구현해보자 (할 수 있어...)
그리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능만 적자..
책 추천 기능 구현한다고 한 거 후회하는 중... 나의 능력 부족, 코딩 실력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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