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뭐 하나 쉬운 게 없어서 하루의 목표를 세우면 그 목표를 제대로 완료하는 게 없는 상황이다. 오늘 올라온 코딩 도장 문제도 혼자 풀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도 못 풀었다. 지금 강의 인출도 제대로 되지 않고, 퀘스트도 시작도 못한 마당에 이걸 붙잡고 있는 게 맞는 건가? 생각이 들어서 풀이 방법을 찾아서 제출을 하긴 했다.
강의 인출도 오늘 제대로 하지 못했다. 6시 안에 제출해야 한다는 마감시간이 있었지만 그 시간을 지키지도 못해서 강의 반복 과제도 일단 강의를 보면서 따라친것을 제출했다.
우선 항상 트레이너님이 강조하시는 마감시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제출은 하고 있지만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혼란스럽고 답답했다. 능동적으로 뭔가 해내는 게 없다는 사실이 의욕을 자꾸만 꺾이게 만들었다.
그래도 일단은 오늘 해야 하는 것들은 다 제출하고 이번 주의 새로운 퀘스트인 뽀그로 타이머를 확인했다. 솔직히 처음 봤을 때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감도 안 잡혔지만 갑자기 뭔가를 만든다는 사실에 의욕이 다시 솟았다.
이전에도 느꼈던 사실인데 나는 무언가를 만들 때 재미를 가장 많이 느끼고 의욕이 솟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런 나를 보면서 보면서 빨리 이전에 레벨테스트했던 때처럼 내가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날이 기다려진다.!!
하지만 레벨테스트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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